진심으로 제자의 성장을 바라는 스승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감동이었습니다.
실습후기
직장인으로 사회복지학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사회복지 현장 실습 기관을 알아보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직장과 주말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지구촌성폭력상담소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은 듯한 기쁨을 주는 기관이었습니다. 실습 면접 때 선발이 되지 않으면 어쩌나 염려했었지만, 다행히 지금 실습을 종료하고 본원에서 실습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실습 초기에는 사회복지에 대해서 어리숙한 상태로 시작해서 실제 기능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실습 지도 및 훈련을 통해 이러한 어리숙함을 예비사회복지사로 단련시켜 갈 수 있었고, 사회복지사로서 비전을 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습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회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교제 폭력이 가정 폭력으로 가정 폭력이 아동 학대와 노 인학대로 세대간에 대물림이 되며, “누구나 가해자 및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실습 회 차가 거듭할수록 부족한 지식을 채워 나가며, 사회복지사로서 정체성의 확립해 나아갔습니다.
무엇보다 본원에서의 인상 깊은 점은, 실습생의 현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셨으며 다양한 현장의 소리와 전문가와의 만남, 다각적인 교육 매체를 활용하시어 현장에서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셨습니다. 다양한 기술과 방법 등을 제공하여 응용이 가능하도록 지도하셨다는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즉 진심으로 제자의 성장을 바라는 스승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감동이었습니다.
더불어 동료 실습 선생님들과의 협업을 할 때 소외되는 팀원과 ct를 위한 배려, 나의 작은 행동, 분위기 등도 피드백해주셨고 세밀하게 이끌어주셨으며 이는 본이 되는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청각 매체뿐만 아니라 관계 형성 및 개입 방법에 대한 세심한 지도와 미술치료, 영화 치료, 문학치료, 심리치료, 명상 치료, 놀이 치료 등 다양한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습생 개개인의 기질과 성향을 살펴보시고 그에 맞는 개입 방법을 제시해주셨으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주셨습니다. 현장에서 직면한 어려운 점을 실습지도자 선생님, 기관의 피드백으로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절한 도움을 얻을 수 있었고, 풍부하고 다양한 학술자료 및 보조자료를 지원해주시어 실습생의 지적 갈망을 채울 수 있게 조력해주시었습니다. 실습을 통해 자기를 표현하며 제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사회 문제를 민감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이 생겼습니다. 더불어 사회복지사로 현장에서 자만하기 쉽고 놓치기 쉬운 기본 개념들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실습지도자 선생님께서는 “사람 사랑, 사람 존중”을 실천하시며 본이 되어주셨으며, 실습생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해 관심을 주시며 배려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관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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