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사회복지실습을 마쳤습니다. 실습의 첫날 가슴에 새기고 실천에 옮겨야 할 한마디“사람이 귀…

한 oo 21-07-01 12:50 359 0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사회복지실습을 마쳤습니다. 실습의 첫날 가슴에 새기고 실천에 옮겨야 할 한마디사람이 귀합니다. 사랑이 귀합니다. 즉 사람 사랑이 귀합니다.”이 한마디로 기관의 가치 철학을 이해 할 수 있었으며, 사회복지사의 인격적인 자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면서 많은 이론들이 존재합니다. 인간과 심리, 인간과 환경, 정책, 문화 등의 이론들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사회복지 전반의 이론을 배우면 사회복지사가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나를 돌보고 타인을 돌보는 마음의 훈련을 받아야 진정 사회복지사로 나아가야한다는 것을 이번 실습을 통해 가장 크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회복지실습하는 가운데 만났던 실습지도자 선생님은 항상 바쁘고 분주하셨습니다. 상담, 행정, 집단치료프로그램 운영, 사회복지실습생 지도 등의 많은 업무를 감당하셨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클라이언트를 존중하는 마음, 사회복지 실습생 제자를 양성하는 사명, 그리고 후배들을 진정으로 아끼고 격려하며 지지하시면서 진정 서번트의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을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먼저 이 길을 걸으신 실습지도자 선생님을 보면서 사회복지사란 나의 삶을 만족하기 위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나를 돌보고 내가 바르게 서 있는 훈련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세상의 연결다리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사를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세상과 삶을 이어지는 것,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존재로 귀한 일을 하는 존재임을 더욱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귀한 일을 하는 존재이지만 때로는 그 정서와 물질을 지원할 때 때로는 기대하는 마음보다는 때로는 상처받을 용기 또한 훈련임을 그 이상의 배움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목표를 향해 무조건 바쁘게 달려갔던 저에게 왜 내가 사회복지사가 되려는가 점검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철저히 나의 아집을 깨고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 과 나의 내면의 진실을 마주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용기 내어 직면해보니 경쟁적으로 빨리 달려간 나에게 잠시 멈추어 생각하게 하였으며, 이런 나를 격려를 하고, 그리고 내일을 살아갈 희망과 힘을 충전하고 그 힘으로 다른 사람을 돌보고 다른 사람의 마음과 타인의 아픔 이해하고 공감하는 삶을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습을 지식적인 앎에 머무르지 않고 몸으로 움직이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 삶으로 희망을 노래하고 그 따뜻한 온기를 품고 꽃보다 귀한 사람을 더욱 사랑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당신 꽃보다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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