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을 마치며...
실습기관에서 실습을 하기 위해서 면접을 보던 때가 얼마 안된 거 같은데, 벌써 실습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실습기관에 출근하면서 실습기간 동안 잘 해낼 수 있을지, 긴장 반, 설레임 반으로 실습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실습기관 이사장님, 실습지도자님들께서 잘 지도해 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이렇게 무사히 실습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제가 실습한 사회복지 실습기관은 여성 폭력 사건에 대한 대응과 지원 상담시설로, 도심에 위치하다 보니 대상자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위치에 있으며, 대상자들의 전인적 회복을 위한 다각적 상담 및 집단 치료 프로그램이 체계화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피해자 지원에 앞서 여성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폭력없는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써 양성평등의 중심축의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소장님과 실습지도자님께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전문성을 겸비하여, 정신과적 면담과 심도 있는 심리 상담, 그리고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의 정신건강의 회복을 다루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2개월여 짧은 시간이었지만,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기본자세와 실천현장에서의 역할에 대하여 배울 수 있었으며, 치료회복 프로그램에 참여 및 보조진행자로 참여하면서 정말 제겐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정폭력, 성폭력 등 다양한 사회문제와 폭력문제들을 접하면서 지금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노력들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알차고 유익한시간들이었습니다. 사회복지사로서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 및 대안탐색을 통해 내담자를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상담기법에 대하여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실습을 통해 제가 얻은 것은,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나 자신에 대한 이해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고,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내 자신의 내적 성장을 통해 위기에 처한 이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따뜻한 인격을 수양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아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배우자와 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재정립과 행복한 가족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내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고, 가족간에 좋은 관계 형성이 바탕이 되어야, 이웃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정한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중 일과 병행하여 주말에 실습을 하다보니 육체적으로 좀 지치고 고단할 때도 있었지만, 주중과 주말 내내 하루도 쉬지 않고 실천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사회복지사님, 실습지도자님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저도 힘을 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사회복지사님과 실습지도자님을 뵈면서, 사회복지사가 어떤 가치관과 태도로 클라이언트를 대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기에서 실습교육을 통해 배운 사회복지사로서의 기본자질과 역량을 토대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한 사람으로, 인간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 내면화된 성숙한 사회복지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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