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삶 속에서 이렇게 열성적인 몰입을 경험한 적이 있었던가 할 정도로 큰 감명이 되었고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실습은 변경 없이 모두 참여할 것, 철저한 시간 엄수”라는 두 원칙을 꼭 지켰고 실습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통해 사회복지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고 단련하여 전문성을 쌓아갈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치료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보조진행 하면서, 매 시간별 토론과 느낀 점 등을 발표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상호 존중과 협력을 경험하면서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실습을 통해 조금씩 나의 일상에 작은 변화가 생겨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평소라면 남의 이야기라 여겼던 일들이, “나 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매번 나를 되돌아 보게 되고 나를 조금씩 알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저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고 굳이 남에 일에 관여도 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습 이후 조금씩 나의 이웃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상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듣기 위해 노력하였고, 나의 판단은 잠시 괄호 안에 두며 수용하며 판단을 중지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35여년의 공직 생활의 익숙한 직장에서도 다시 한번 관심 있게 한번 더 보게 되었고,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몇 일 전 길거리에서 젊은이와 나이 드신 아주머니가 큰소리로 다투는 것을 보고, “단 한 사람의 개입과 관여의 중요성”이 떠올랐습니다. 다시 그 광경을 지켜보면서 주위에서 정리가 되고 안전한 상황임을 확인하고 귀가했던 일이 생각이 나며 작은 변화를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사회복지사의 자기 돌봄은 매우 중요하며 전문가로서 자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어야 하고, 인간애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열정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나, 가족, 나의 주위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취약계층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작은 일상에서 부터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온전히 경청하고 공감하며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이론과 지혜를 넗혀 가기 위해서 더 배우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하고자 합니다. 소장님과 실습지도자 선생님을 비롯한 기관의 선생님, 동료실습선생님들, 이용인분들게 감사 드립니다. 세밀한 피드백, 격려, 지도를 받으면서 지난 삶 속에서 이렇게 열성적인 몰입을 경험한 적이 있었던가 할 정도로 큰 감명이 되었고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동료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최선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주위 분들의 영향을 받아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열심을 다한 제게도 참 잘했다는 칭찬과 함께, 함께한 모든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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