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함이 많았던 저를 격려해주시고 따뜻하게 이끌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실습을 허락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임하였습니다. 막상 실습 첫날이 되니 과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실습을 시작했지만 실습현장에서는 규모 있게 짜여진 커리큘럼을 통해서 다각적인 것을 학습하고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신체적·정신적으로 상처를 받은 피해자들에게 2차적인 상처를 주지 않고 상담을 하는 기술과 상담기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내 자신이 먼저 회복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첫 만남 첫 대면 실습에서 소장님께서 해주신 말씀은 저의 생각을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이가 많아 주저하고 자존감이 떨어져 있던 저는 소장님과 실습지도자 선생님의 말씀에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저에게 힘과 용기를 주셨듯이, 진심이 담긴 한마디 말과 관심어린 애정이 대상자들에게 얼마나 큰 힘을 주고 희망을 줄 수 있는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귀하다, 사랑이 귀하다.”, “날마다 무엇인가를 심어간다.”, “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합니다.” 매 순간 정말 가슴 뛰게 하는 말씀들은 제 마음 속에 심겨졌습니다.

다양한 역량교육과 다각적인 매체를 통해 전문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훈련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지켜야 한다는 것과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하며 배움을 이어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일상으로 본이 되어주신 소장님과 실습지도자 선생님의 철학과 전문성을 본받아 사회복지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훈련하고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대상자들을 만나기 위해 내가 먼저 준비되어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저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과제를 연구하고 논문을 찾아보며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전문성과 지식을 쌓기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실습지도자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의 말씀에 집중하며 배움의 즐거움과 유익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실습을 통해 제 자신을 타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성찰의 기회를 갖고, 보다 성숙된 삶의 자세를 갖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모든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간존엄성을 바탕으로 소외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개인의 이익보다 공익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으며, 보다 높은 도덕성과 책임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족함이 많았던 저를 격려해주시고 따뜻하게 이끌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전문적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경험과 지혜의 말씀, 사례 대응 방법들을 생생하게 알려주시고 이해시켜주셨던 점도 제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으며, 아낌없이 사랑으로 대해주시고 “나눔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명감으로 온 정성을 다해 지도 편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