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보물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사회복지현장실습을 통해 사회복지사로서 무엇이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지를 배우고 익히고자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권익보호”시설에서의 실습에 도전하였습니다. 사회복지 이론을 실무현장에서 적용하는 과정을 통하여 이론적으로 배울 수 없는 현장에서 경험하면서 실무능력을 키워나가고 기술을 습득해 가고자 생각했습니다.

현장 경험을 통해 가정·성폭력 문제를 마주하며 현장과 위기에 처한 클라이언트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내성적인 저는 토론과 발표시간을 통하여 당황한 적도 있었지만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서로의 다름을 수용하고 나의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는 방법과 경청하는 방법을 훈련하면서 소통의 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사례와 현장 경험을 통해 현장을 이해하고 위기에 처한 클라이언트들을 이해해보는 경험을 통해 인간애를 중시하는 기관의 철학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본원의 집단프로그램을 참여하고 보조하면서, 참 자기, 나의 내면아이를 만나는 전인격적인 훈련을 경험할수 있었던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사회복지사를 단순한 직업과 생계유지 수단으로만 생각하기 보다는 다양한 인간과 환경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어야 하며 더불어 올바른 소명을 가지고 봉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귀하다 사랑이 귀하다” 라는 기관의 가치 사명의 말씀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그동안 따뜻한 애정과 지혜로 지도해 주신 실습지도자 선생님과 기관관계자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실습기간 동안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도록 힘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로 발돋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