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가족성폭력 상담소 파이팅!

이0주 23-09-18 23:49 109 0

사회복지사에 대한 꿈은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직장을 다니고 있어 실습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일단 겁부터 내지말고 부딪쳐보자는 생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이 한살 더 먹기 전에 공부해보자는 생각이 더 컸습니다. 실습 기관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터라 당황하였지만, 모기관에서 본 기관을 소개해주었고 감사히도 면접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소장님과의 첫 면담까지 많은 두려움도 있었고 내가 과연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을지, 특히 주말 일정을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와 준다면 실습을 무사히 잘 마칠수 있을 것이라는 그 말씀을 저를 붙들어 주셨습니다. 드디어 실습첫날 약간의 긴장감과 설렘으로 기관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밝게 맞아주시는 소장님과 기관 선생님분들 그리고 동료선생님들이 저를 활짝 맞아주시었습니다. 기관의 분위기가 정말 좋았고 먼저 말 걸어주시고 첫날이지만 이내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실습 여정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할 및 자세 마음가짐 등에 대하여 체화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실습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 스스로가 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상자를 지원하고 회복으로 안내할 수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 자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확보해야만이 대상자에게 회복의 길로 안내할수 있다는 소장님의 말씀이 비로소 이해가 되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위기에 처한 대상자를 만나기전 나 자신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갖고 사전준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료실습생들과 서로 생각과 느낌을 교류하는 토론 시간이 집단 지성을 나눌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경청의 자세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집단치료프로그램에 참여 하며 보조하는 경험을 통해 실천현장을 이해할 수 있었고, 애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치료적 개입을 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성장과 발전을 위해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예비사회복지사로서 준비할 수 있는 이 훈련의 시간이 감사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 이론과 실전경험을 융합해보며 실천 지혜를 배울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습지도자 선생님의 슈퍼비전을 통해 배움의 자세를 갖게 되었으며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실습지도자 선생님처럼 저 또한 대상자에게 긍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 어제 보다 좀 더 나은 사회복지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성실히 노력할 것 입니다. 귀한 실습의 기회를 주신 본기관과 실습지도자 선생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지구촌가족성폭렴상담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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