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에게 가해 학생과 가해 학생의 상담교사가 찾아가 만남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jjj 21-04-28 10:48 49 1

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에게 가해 학생과 가해 학생의 상담교사가 찾아가 만남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27일 대구시교육청은 성폭력 가해 혐의를 받는 학생과 함께 피해 학생을 찾아간 상담교사 A씨에게 경고 조치와 특별 교육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소속 상담교사인 A씨는 지난 3월 30일 자신이 상담하던 경북 지역 학생 B군 및 B군 부모와 함께 지난해 B군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성폭력 피해를 가한 C양의 학교를 찾아갔다.

하지만 C양의 담임교사가 B군의 방문을 거절하면서 두 학생이 서로 만나는 일은 없었다.

B군은 음란물 제작 배포 혐의 등으로 재판을 앞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학생을 관리하는 경북도교육청 역시 C양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B군에게 내린 상태였다.

상담교사 A씨는 상담을 통해 사적으로 알게된 B군을 위해 피해 학생인 C양을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업무 소관 지역을 넘어가면서 부주의한 행동을 저지른 A교사에게 경고 조치와 함께 학폭 관련 재교육 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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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가족성폭력상담소 () 답변

    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에게 가해 학생과 가해 학생의 상담교사가 찾아가 만남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27일 대구시교육청은 성폭력 가해 혐의를 받는 학생과 함께 피해 학생을 찾아간 상담교사 A씨에게 경고 조치와 특별 교육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소속 상담교사인 A씨는 지난 3월 30일 자신이 상담하던 경북 지역 학생 B군 및 B군 부모와 함께 지난해 B군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성폭력 피해를 가한 C양의 학교를 찾아갔다.

    하지만 C양의 담임교사가 B군의 방문을 거절하면서 두 학생이 서로 만나는 일은 없었다.

    B군은 음란물 제작 배포 혐의 등으로 재판을 앞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학생을 관리하는 경북도교육청 역시 C양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B군에게 내린 상태였다.

    상담교사 A씨는 상담을 통해 사적으로 알게된 B군을 위해 피해 학생인 C양을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업무 소관 지역을 넘어가면서 부주의한 행동을 저지른 A교사에게 경고 조치와 함께 학폭 관련 재교육 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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