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도 인간쓰레기가 되는데 아무문제없다. 나이불문 삼청교육대로 보내야..

000 20-11-07 15:14 38 2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휴대전화로 같은 학교 여학생의 신체 사진 및 동영상을 찍고,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수차례 성폭행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10대가 첫 재판에서 "협박을 한 적은 없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장판사 허경호) 심리로 열린 A(17)군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혐의 1차 공판에서 A군 측은 폭행 등 일부 혐의는 인정하나 나머지 혐의들에 대해서는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A군은 지난해 9월 자신이 다니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당시 옷을 갈아입던 B양의 신체를 촬영하는 등 6회에 걸쳐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같은 달 한 교실에서 바지를 갈아입는 B양에게 다가가 그의 상의를 올리는 등 특정 신체부위가 드러나게 하는 방법 등으로 B양을 강제추행한 혐의도 받는다.

 

이후 학교 근처 한 지하주차장에서 B양에게 자신과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사진과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 7회에 걸쳐 B양을 성폭행한 혐의도 있다.

 

A군은 같은 달 23일에는 학교 앞에서 주먹과 손바닥 등으로 B양의 이마를 때리고, 지난해 10월에는 교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빼앗으려고 하는 B양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군 측 변호인은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제작 혐의는 인정하지만, 사진과 동영상을 뿌린다는 식으로 협박해 7번에 걸쳐 성관계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협박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피고인이 피해자의 멱살을 잡아당기고 주먹으로 때렸다고 돼있는데, 멱살을 잡아당긴 것은 맞고 인정하지만 주먹으로 때렸다는 혐의는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했다.

 

A군에 대한 2차 공판은 다음달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ki@newsis.com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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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미 애비가 쓰레기니 자식새끼도 쓰레기가 되는거죠

  • ooo () 답변 삭제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휴대전화로 같은 학교 여학생의 신체 사진 및 동영상을 찍고,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수차례 성폭행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10대가 첫 재판에서 "협박을 한 적은 없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허경호) 심리로 열린 A(17)군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혐의 1차 공판에서 A군 측은 폭행 등 일부 혐의는 인정하나 나머지 혐의들에 대해서는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A군은 지난해 9월 자신이 다니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당시 옷을 갈아입던 B양의 신체를 촬영하는 등 6회에 걸쳐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A군은 같은 달 한 교실에서 바지를 갈아입는 B양에게 다가가 그의 상의를 올리는 등 특정 신체부위가 드러나게 하는 방법 등으로 B양을 강제추행한 혐의도 받는다.

     


    이후 학교 근처 한 지하주차장에서 B양에게 자신과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사진과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 총 7회에 걸쳐 B양을 성폭행한 혐의도 있다.

     


    A군은 같은 달 23일에는 학교 앞에서 주먹과 손바닥 등으로 B양의 이마를 때리고, 지난해 10월에는 교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빼앗으려고 하는 B양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군 측 변호인은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제작 혐의는 인정하지만, 사진과 동영상을 뿌린다는 식으로 협박해 7번에 걸쳐 성관계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협박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피고인이 피해자의 멱살을 잡아당기고 주먹으로 때렸다고 돼있는데, 멱살을 잡아당긴 것은 맞고 인정하지만 주먹으로 때렸다는 혐의는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했다.

     


    A군에 대한 2차 공판은 다음달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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