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일로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대전일보 23-11-26 14:36 270 1

최근 서산지역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이어지면서 방범 치안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터라 어린이 등하교길 안전대책이 요구된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께 석림동소재 초등학교 하교길에 60-70대로 보이는 남성이 2학년 학생에게 접근해 '우리 집으로 가자' 하면서 억지로 데려가려고 시도한 상황이 목격됐다. 이 학생의 올바른 대처와 함께 동행한 친구와 주변에서 이상을 느낀 주민들이 모여 들면서,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는 것.

 

불미스런 상황은 없었지만, 학부모와 이 같은 상황을 접한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했고, 학교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대책마련에 나섰다.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동창회를 비롯한 주변 관련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얻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민 이모(50)씨는 "안전한 줄 알았던 학교주변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해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다행히 큰 일이 발생하지 않아 정말 다행이지만 이 같은 상황이 미수에 그치지 않고 사건화 됐다면 너무나 충격적인 일로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김모(45)씨는 "설마 하던 일들이 발생하고 있어 당황스럽다. 어린이와 학부모,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관계 당국에서 보다 철저한 방범 치안 대책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서에 순찰 강화를 요청했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학교 주변 치안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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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가족성폭력상담소 () 답변

    최근 서산지역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이어지면서 방범 치안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터라 어린이 등하교길 안전대책이 요구된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께 석림동소재 초등학교 하교길에 60-70대로 보이는 남성이 2학년 학생에게 접근해 '우리 집으로 가자' 하면서 억지로 데려가려고 시도한 상황이 목격됐다. 이 학생의 올바른 대처와 함께 동행한 친구와 주변에서 이상을 느낀 주민들이 모여 들면서,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는 것.

     

    불미스런 상황은 없었지만, 학부모와 이 같은 상황을 접한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했고, 학교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대책마련에 나섰다.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동창회를 비롯한 주변 관련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얻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민 이모(50)씨는 "안전한 줄 알았던 학교주변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해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다행히 큰 일이 발생하지 않아 정말 다행이지만 이 같은 상황이 미수에 그치지 않고 사건화 됐다면 너무나 충격적인 일로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김모(45)씨는 "설마 하던 일들이 발생하고 있어 당황스럽다. 어린이와 학부모,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관계 당국에서 보다 철저한 방범 치안 대책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서에 순찰 강화를 요청했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학교 주변 치안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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