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네요
남편은 결혼초부터 폭력이 었어요. 매사에 화가 많고 저를 때리고 나서 담날은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요.
남편이 아주 어렸을 때 아버지로부터 폭행을 당하여 머리에 상처를 입어, 상흔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아버지 또한 가부장적이고 권위주의적인 태도로 어머니 뿐 아니라 자식들에게도 명령하고 지배하고 통제하는 성향으로 인해 가족전체가 받은 상처가 많아서인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형제들 누구도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거의 하지 않았어요.
어머니는 하나 뿐인 아들을 몹시 편애했는데, 어머니의 무조건인 사랑을 받고 자라서 인지 남편은 고집스럽고 독선적이에요.
그런데 스트레스를 성관계를 통해 풀려는 경향이 강하고, 육아 등으로 지쳐있는 전 거절을 하는데 그때마다 화를 많이 내고 폭력적으로 행동해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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