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한 지점장이 여직원 윗옷 안에 손을 넣는 등 성추행한 일이 뒤늦게 밝혀져...
흥국생명 한 지점장이 여직원 윗옷 안에 손을 넣는 등 성추행한 일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9일 JTBC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도에 위치한 흥국생명의 한 지점장 A씨가 사무실 내에 있던 여직원들을 성추행한 일이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 속 A씨는 사무실 내 여직원 B씨에게 다가가더니 그의 윗옷 안에 손을 집어넣었다. B씨가 밀치며 거부했지만 A씨는 아랑곳하지 않았고 B씨가 재차 강하게 거부하자 돌아갔다. 그러나 A씨는 이내 또 다른 여직원에게도 같은 행동을 했다.
A씨는 이후 내부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사과했지만 "본사에서 어떤 행동을 취할지 모르겠다. 외부에 나가면 간단한 문제들이 아니다"라며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취지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날이 추워서 손이 차가워서 그랬다. 우리 어릴 때 장난치지 않나"라고 해명했다.
또 본사 임원 B씨는 사건 조사를 위해 지점을 방문했지만 사건 관련 얘기 없이 업무 실적만을 운운했다.
이에 직원들이 회의장을 빠져나가자 B씨는 "두 사람(피해 직원)도 자를 거다. A씨가 내 30년 지기 친구지만 오늘 자르겠다. 이제 속 시원하나"라고 소리쳤다.
흥국생명 측은 피해 여직원들의 경찰 신고 이후 A씨를 그만두게 했으며 B씨 역시 2차 가해를 이유로 해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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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가족성폭력상담소 () 답변
흥국생명 한 지점장이 여직원 윗옷 안에 손을 넣는 등 성추행한 일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9일 JTBC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도에 위치한 흥국생명의 한 지점장 A씨가 사무실 내에 있던 여직원들을 성추행한 일이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 속 A씨는 사무실 내 여직원 B씨에게 다가가더니 그의 윗옷 안에 손을 집어넣었다. B씨가 밀치며 거부했지만 A씨는 아랑곳하지 않았고 B씨가 재차 강하게 거부하자 돌아갔다. 그러나 A씨는 이내 또 다른 여직원에게도 같은 행동을 했다.
A씨는 이후 내부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사과했지만 "본사에서 어떤 행동을 취할지 모르겠다. 외부에 나가면 간단한 문제들이 아니다"라며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취지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날이 추워서 손이 차가워서 그랬다. 우리 어릴 때 장난치지 않나"라고 해명했다.
또 본사 임원 B씨는 사건 조사를 위해 지점을 방문했지만 사건 관련 얘기 없이 업무 실적만을 운운했다.
이에 직원들이 회의장을 빠져나가자 B씨는 "두 사람(피해 직원)도 자를 거다. A씨가 내 30년 지기 친구지만 오늘 자르겠다. 이제 속 시원하나"라고 소리쳤다.
흥국생명 측은 피해 여직원들의 경찰 신고 이후 A씨를 그만두게 했으며 B씨 역시 2차 가해를 이유로 해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