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시누이와..

*** 18-05-08 23:42 116 0

남편과 결혼전에 임신을 했었고, 그때는 출산할수 있는 상황이 되지않아 지웠어요

그리고 1년후 남편과 결혼을 했어요

시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셨고

남편은 여동생이 하나 있어요.

결혼해서 시누이와 같이 살게됐습니다.

남편은 밖에선 술도 잘 안마시고

집에서 저와 단둘이, 아니면 시누이와 셋이서 마셨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아프다고 연락이 와서 하루 이틀 친정에 가있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크게 다치신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당일날 저녁에 올라오게 됐어요

집에는 아무도 없었죠

얼마후 현관문 여는 소리가 들렸고

남편을 놀래켜줄 생각에 옷장에 숨어있는데

남편과 시누이가 같이 들어오더라구요

이방 저방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고, 아무도 없다는 말을  하더니

거실에서, 시누이와 모텔 침대 얘기, 식당 얘기를 하는거에요

설마설마했는데...  결국은 남편의 신음소리가 나는거에요..

저는 옷장에서 나와 거실로 향했고.. 둘이 뒹구는 것을 보았습니다..

시누이는 바로 나가버렸고, 남편도 아무말 못하고 나가버렸습니다..

둘다 전화도 안받아요. 저도 3일정도 휴가를 내고 4일째 출근했는데

그사이 왔다간 흔적이 보이더라구요..

다음날 남편이 들어와서는.. 그 여동생은 아버지의 재혼녀의 딸이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저를 만나기 전 아주 오래전부터 관계를 가졌던것이었어요

더이상 같이 살수도 없고, 저만 이 집에서 나가면 될일 이더라구요

결혼전에도 임신을 했던 제가

결혼후 아이가 안생겼던 이유가.. 남편이 시누이를 위해 정관수술을 했었다고합니다..

정말 힘들고 죽고싶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총신가정폭력상담소,지구촌가족성폭력상담소

전화문자카톡관리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