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도 아무런 효과가 없나봐요.

최00 18-05-10 09:51 37 1

휴~  다들 미투 미투 해서  이런일 없을줄 알았는데.....

사람이 변하지는 않나봐요.

선배가 조심하고 했었는데.. 요즘같은 때  또 그러겠어요. 하고 말았는데...

 

회식하고 노래방에 갔을때까진  그래도 괜찮았는데.. 3차 가면서 너무 취했었나봐요.

나이트가서 룸에서 쉬고 있었는데  강제로 키스하고 가슴만지고 

거부도 했는데   다들 나가고 없고 ... 신고한다고 했더니

너도 미투 할꺼냐고  개나소나 다 미투미투 거린다고 

이 바닥 좁은데  너 나한테 그러면 이 바닥에서 살아남을수 있을꺼냐고..

자기말 잘 들으면  잘나가게 해준다고.. ㅠㅠ
일단 뿌리치고  나오고 오늘은 회사에 아프다고 휴가냈어요.

챙피하고 소문날까봐 아무에게도 말도 못하고 여기에  상담요청합니다.

 

 

 

댓글목록
  • 지구촌가족성폭력상담소 () 답변

    안녕하세요

    지구촌가족성폭력상담소

    고선희 상담원입니다.

    의뢰인이 올려주신 내용을 잘읽어 보았습니다

    우선 의뢰인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좀더 용기를 갖고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남녀 관게에서 

    우리 주변에서 종종 발생하는

    성추행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추행 사건은 상대방 당사자에게 분명히

    싫으면 싫다.라는 거부의사를 확실하게 표현을해야 합니다

    그리고 경찰서에 고발도 하겠다.라고 해야 합니다

    그러면 상대방 당사자가 의뢰인으로부터 고발을 당할것을

    두려워하여 자신의행동을 조심할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방 선배를

    경찰서에 성추행사건으로  신고를 할 수도 있지만 

    남녀 선후배간에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남녀간에 원만하게 해결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의뢰인께서는

    이번 사건을 다시한번 심도있게 심사숙고하시고

    전문 상담사에게 상담을 받아 보시길 권유합니다.

    의뢰인이 직장상사를 경찰서  112번으로 성폭력으로 신고를 하면

    성폭력사건은 

    법적지원  등 등

    원스톱 서비스로 신속히 사건처리가 진행이 됩니다.

     어떻게 위로의 답변을 해드려야 할지 제 마음이 아프고 무겁습니다.

    좀더 세심한 상담을 원하신다면

    무료 상담전화 080-0062-1004번으로

    문의를 해주시거나

    상담소로 내방을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총신가정폭력상담소,지구촌가족성폭력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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