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저는  할머니, 이혼한 삼촌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집안일로 고모집에 간 사이 삼촌이 새벽에 술을 마시고 들어와서는 저를 성추행햇어요.

다음 날 삼촌은 제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전화를 해서 저는 너무 당황했고, 끔찍햇어요.

저는 아빠에게 말했으나 아빠는 놀라면서 알았따고 하시고는 전화하시다면서 끊으셧어요.

그날 아빠와 삼촌이 대판 싸우셨고, 저는 친구집으로 가서 잤어요. 더이상 삼촌을 보고싶지도 볼 용기도 안나더라구요.

사실 삼촌은 일년전부터 아빠와 할머니가 집을 비우는 때마다 절 추행했엇어요.

그러고도 무 아무렇지 않게 대하고​ 또 이일이 알려질까봐 무서워서 계속 말안하고 살았었는데... 이제 더는 여기서 살고싶지 않네요.

누구를 믿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할머니는 삼촌이 자식이니까 제편이 안되실거같고, 엄마가 있었으면 저를 지켜 주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너무 괴로워요..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검색하다가 상담소를 알게 됐어요.

글로서라도 털어놓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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