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성추행

ooo 18-05-16 10:45 54 1

저는 20대 후반이고, 직장인입니다.

저희는 건설회사이고, 회식이 잦은 편입니다.

직원들은 은근히 성희롱을 하고 야한 농담도 자주하고, 회식자리에서는 은근한 터치도 하고 부르스도 추게 합니다.

어느날은 2차 노래방이 끝나고 집에가는데 과장이 집방향이 같아서 저를 태워다 줫습니다.

그런데 집앞까지 다와서 내릴려고 하니까 의자를 젓히고 저를 눞이고 강제로 저한테 뽀뽀를 했습니다.

저는 과장을 밀치고 강하게 저항하고 뺨을 때리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부글부글합니다.

충격적인것은 평소에 음담패설하던 사람이 아니라서 좋은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결국 다른 남자직원들과 다를바가 없는것이 아니라 그 이상이라는것에 더 충격이었습니다

여직원을 성적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여기 회사 분위기며,, 모든게 다 화가 나네요.

저는 지금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이런곳에 있고 싶지 않아서 중이 떠나려고 합니다.

떠나기 전에 그 과장한테 욕바가지로 해주고싶네요.

뭔가 답답함을 해소하고싶어서 글을 적어봤습니다.

 

댓글목록
  • 지구촌가족성폭력상담소 () 답변

    지구촌가족성폭력상담소

    고혁명상담원입니다 

    선생님께서

    올려주신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사연을 읽어보았을때 힘든 상황이 느껴지네요
     
    글로만 봤을때도 바로 성폭력 사건으로 원스톱 절차 진행이 가능합니다

    경찰서 112번으로 성폭력사건으로 신고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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