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무서워요...

저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3년전에 이혼하시고 현재 엄마와 할머니와 살고 있습니다..

저희 아빠는 술만 마시면 가정폭력과 성폭력을 일삼았고, 엄마는 이런 아빠를 견디지 못하고 이혼을 요구하여 어렵게 이혼하였습니다

저희식구는 지금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이 많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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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아빠가 툭하면 술마시고 찾아와서 저를 성폭행하겠다고 엄마를 협박하고 엄마는 혹시나 제가 위험한 일이 생길까봐

아빠를 말리다 아빠한테 끌려가 성폭행을 당하네요...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너무 무서워요...

한번은 옆집에서 경찰에 신고한 적이 있는데 며칠뒤 망치를 들고 유리창을 부수고 물건을 던지고 하네요

술먹고 칼로 저희를 위협하며 죽이겠다고 협박도 하고.. 정말 무서워요...

요새는 차라리 아빠가 죽었으면 좋겠어요...

하루 하루 너무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