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하네요.....
저는 결혼 17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의 폭력은 신혼 초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데요.
저는 제가 잘하면 남편이 더이상 말썽피우지 않고 연애할 때의 자상한 남자로 돌아올것이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작년에 남편의 사업이 망한 이후로 술을 마시고 물건들을 부수며 자기 손목을 그으며 죽겠다는 협박을 해대곤하네요.
얼마전에는 돈이 떨어지자 술 먹고 저를 죽이겠다며 폭행하더니 과거 이야기를 하며 성관계를 요구하더군요..
어떤 여자가 남편한테 맞고 관계를 맺고 싶겠습니까>
저는 이를 거부했고 남편은 저를 마구 때리며 결국에 자신이 원하는 관계를 맺고 끝내더군요..
최근 술을 먹으면 폭행하는 날이 많아졌고 제가 일자리를 찾으러 밖에 나가면 저한테 바람난거 아니냐고 저를 의심하네요
진짜 이 기막힌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현명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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