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요
저는 베트남에서 시집왔어요. 작년 1월에 국제결혼업체를 통해서 남편을 알게되어
40대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제가 한국에 왔을 때 할수 있는 말은 안녕하세요 밖에 없었고 남편에 대해 아는 것도 없었어요
결혼후 알고보니 남편은 특별한 직업이 없는 비정기적인 일을 하고 방 두칸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어요
돈이 없어서 남편과 부부 싸움을 자주 했고 말이 통하지 않아 상황은 안좋아졌어요
그런 와중에도 남편은 맨날 저에게 관계를 요구 하고 저는 쫓겨날까봐 남편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었어요
한번은 제가 남편의 요구를 거절한적이 있는데 저를 때리며 나가라고 했어요.
시부모님은 저한테 맨날 욕을 하면서 할줄 아는 것도 없으니 빨리 아기나 낳고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하며
저를 자꾸 외롭고 서럽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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