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합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직원들끼리 소통이 잘되는 회사입니다
단체카톡방을 만들어 평소에도 개인적인 이야기를 자주할정도로 관계형성이 잘되었습니다
그로인해 저 또한 직원들과 금방친해지게 되었고 일부 개인카톡을 하는 직원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어느날 친한 남직원에게 카톡이 왔고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대화가 오가고 있었고 저에게 그날 복장을 이야기하며 예쁘다는 이야기를 계속 듣게 되었는데 저에게 “남편이 좋아하겠다 부럽다“ , “나도 그런부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 음담패설을 하며 수치심을 주었습니다
기분좋지 않음에 거부의사를 밝혔으나 지속적으로 그러한 연락이 오갔고 심각성을 모르는 상대방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고 성적 수치심의 강도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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