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둬야 맞는걸까요?

엄ㅇㅇ 18-03-28 23:51 127 0

저는 서서일하는 영업직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관리 점장이 어느날 다리마사지를 해주겠다며 앉아있는 저에게 안마를 권유하더군요

발냄새가 난다며 거부의사 밝혔지만 사촌동생과 같은냄새가 난다고 괜찮다며 웃으며 다정하게 이야기하여 머심쩍게 발을 내밀었고 발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여러차례 마사지 권유를 하여 이상하게 생각한 저 동료에게 이사실을 알리자 동료들도 같은 경험을 했다고합니다

해당 점장은 특정부위를 좋아하는 성도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것을 뒤늦게 알게되어 퇴사까지 고려했지만 그러한 문제만 아니라면 나무랄때 없는 상사였습니다

직원들이 해야할일들까지 솔선수범하는 상사이기도 했고 저의 생계유지를 위해 쉽게 결정하지 못하겠습니다

잦은 마사지 권유로 스트레스 뿐만아니라 성추행으로 느껴지는 감정으로 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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