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속았어요.... 이런 사람이었네요
저는 29세 직장 여성인데요
직장과 거래관계에 있는 남자가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일도 깔끔하게 잘 처리하여 친해지게 되고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제가 결혼을 고려하게 될 쯤 남자가 유부남인 걸 알았네요
보통의 커플들과 마찬가지로 저녁먹고 차마시고 잘 챙겨주기도 했는데 자녀가 3명이나 있는 유부남이었다니....
너무 배신감이 드는 것은 물론 너무 힘드네요... 의욕도 전혀없고
회사생활도 정상적으로 못할 것 같아 현재 휴직하였구요..
다시 잘 살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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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가족성폭력상담소 () 답변
지구촌가족성폭력상담소
상담원 이지현입니다
선생님께서
올려주신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사연을 읽어보았을때 힘든 상황이 느껴지네요
글로만 봤을때도 배신감이 느껴집니다
저희 기관이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시면 더 자세한 상담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성자님이 현재 마음의 상처도 커 보입니다.
추후 트라우마가 있지 않도록 심리치료도 저희 기관을 통해 가능합니다.
작성자님이 더 이상 힘들지 않는 방법으로 해결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언제든지 저희 상담소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080-0062-1004번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