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속았어요.... 이런 사람이었네요

최00 18-03-27 08:41 437 1

 

 

저는 29세 직장 여성인데요

 

직장과 거래관계에 있는 남자가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일도 깔끔하게 잘 처리하여 친해지게 되고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제가 결혼을 고려하게 될 쯤 남자가 유부남인 걸 알았네요

 

 보통의 커플들과 마찬가지로 저녁먹고 차마시고 잘 챙겨주기도 했는데 자녀가 3명이나 있는 유부남이었다니....

 

너무 배신감이 드는 것은 물론 너무 힘드네요... 의욕도 전혀없고

 

회사생활도 정상적으로 못할 것 같아 현재 휴직하였구요..

 

다시 잘 살수 있을지...

댓글목록
  • 지구촌가족성폭력상담소 () 답변

    지구촌가족성폭력상담소

    상담원 이지현입니다 

      선생님께서

      올려주신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사연을 읽어보았을때 힘든 상황이 느껴지네요
     
    글로만 봤을때도 배신감이 느껴집니다

    저희 기관이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시면 더 자세한 상담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성자님이 현재 마음의 상처도 커 보입니다.

     
    추후 트라우마가 있지 않도록 심리치료도 저희 기관을 통해 가능합니다.

     
    작성자님이 더 이상 힘들지 않는 방법으로 해결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언제든지 저희 상담소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080-0062-1004번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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