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한 영상으로 40대 남성을 협박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기소 돼...

0명0 22-12-13 14:02 57 1

불법 촬영한 영상으로 40대 남성을 협박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기소 됐다.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안성희)는 성폭력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촬영물 등 이용강요, 카메라등이용촬영, 반포 등), 공갈 등의 혐의로 29세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미성년자인 15세 B양과 공모해 44세 남성 C씨에게 조건만남을 하게 한 뒤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해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C씨의 휴대전화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해 C씨의 가족과 지인들의 연락처를 확보했다. 이후 그는 C씨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현금 2000만 원을 뜯어냈다.

A씨는 추가로 수천만 원을 송금하라고 협박하며 동영상을 C씨의 가족과 지인에게 전송했다. 이를 견디다 못한 C씨는 지난 10월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미성년자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고 보고 아동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A씨는 지난 8~9월 성매매 여성 11명과 성관계하고 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했던 것으로도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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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가족성폭력상담소 () 답변

    불법 촬영한 영상으로 40대 남성을 협박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기소 됐다.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안성희)는 성폭력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촬영물 등 이용강요, 카메라등이용촬영, 반포 등), 공갈 등의 혐의로 29세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미성년자인 15세 B양과 공모해 44세 남성 C씨에게 조건만남을 하게 한 뒤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해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C씨의 휴대전화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해 C씨의 가족과 지인들의 연락처를 확보했다. 이후 그는 C씨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현금 2000만 원을 뜯어냈다.

    A씨는 추가로 수천만 원을 송금하라고 협박하며 동영상을 C씨의 가족과 지인에게 전송했다. 이를 견디다 못한 C씨는 지난 10월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미성년자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고 보고 아동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A씨는 지난 8~9월 성매매 여성 11명과 성관계하고 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했던 것으로도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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