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간부급 공무원과 정부 산하기관 지역본부장이 식당 주인을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서...

유00 22-08-26 15:19 48 1

전남도청 간부급 공무원과 정부 산하기관 지역본부장이 식당 주인을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도는 해당 공무원 직위를 해제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전남도청 4급 공무원 A씨와, 도청 공무원 출신 정부 산하기관 지역 본부장 B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달 19일 밤 9시쯤 광주 서구의 음식점에서 여성 업주의 신체 일부를 여러 차례 찌르거나 만진 혐의를 받는다. 업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내부 CCTV(폐쇄회로화면) 영상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해당 식당을 자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달 초 업주는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업주는 "가게를 자주 찾는 손님인 A씨 등이 성희롱 발언을 일삼고 성추행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또 정신적 고충을 토로하며 최근 음식점을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는 A씨 직위를 해제했다. 도는 26일 "수사기관의 수사와 별개로 의혹이 제기된 공무원에 대해 특별조사를 시행하고, 도와 산하기관에 대해서도 특별감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특별감찰을 통해 혐의사실이 인정되면 공직에서 배제하는 등 최고 수준의 중징계 처분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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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가족성폭력상담소 () 답변

    전남도청 간부급 공무원과 정부 산하기관 지역본부장이 식당 주인을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도는 해당 공무원 직위를 해제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전남도청 4급 공무원 A씨와, 도청 공무원 출신 정부 산하기관 지역 본부장 B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달 19일 밤 9시쯤 광주 서구의 음식점에서 여성 업주의 신체 일부를 여러 차례 찌르거나 만진 혐의를 받는다. 업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내부 CCTV(폐쇄회로화면) 영상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해당 식당을 자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달 초 업주는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업주는 "가게를 자주 찾는 손님인 A씨 등이 성희롱 발언을 일삼고 성추행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또 정신적 고충을 토로하며 최근 음식점을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는 A씨 직위를 해제했다. 도는 26일 "수사기관의 수사와 별개로 의혹이 제기된 공무원에 대해 특별조사를 시행하고, 도와 산하기관에 대해서도 특별감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특별감찰을 통해 혐의사실이 인정되면 공직에서 배제하는 등 최고 수준의 중징계 처분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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