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대학원생 성비위 의혹으로 파면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대학원생 성비위 의혹으로 파면됐다.
올해 초순께 성비위 의혹으로 다른 교수가 해임된 데 이어 두 번째다.
15일 이 대학에 따르면 피해 대학원생 2명의 신고를 받은 인권센터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당 교수에 대해 파면을 결정했다.
해당 교수는 석사과정과 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을 출장과 회식 자리 등에서 신체접촉 등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정부 등에서 맡긴 과제를 진행하거나 논문을 함께 쓰면서 1년 넘도록 신체 접촉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학 관계자는 "공무원이라 알려줄 수 없다"며 구체적인 추행 내용 등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이 대학에서는 지난 2월 학생 상대 성범죄 의혹을 받아온 교수를 해임한 바 있다.
2020년 11월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브리타임)에 교수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피해 학생의 글이 오른 뒤 대자보가 붙으면서 공론화됐다.
교수들의 성비위 문제가 잇따르자 피해 실태조사와 성폭력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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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가족성폭력상담소 () 답변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대학원생 성비위 의혹으로 파면됐다.
올해 초순께 성비위 의혹으로 다른 교수가 해임된 데 이어 두 번째다.
15일 이 대학에 따르면 피해 대학원생 2명의 신고를 받은 인권센터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당 교수에 대해 파면을 결정했다.
해당 교수는 석사과정과 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을 출장과 회식 자리 등에서 신체접촉 등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정부 등에서 맡긴 과제를 진행하거나 논문을 함께 쓰면서 1년 넘도록 신체 접촉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학 관계자는 "공무원이라 알려줄 수 없다"며 구체적인 추행 내용 등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이 대학에서는 지난 2월 학생 상대 성범죄 의혹을 받아온 교수를 해임한 바 있다.
2020년 11월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브리타임)에 교수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피해 학생의 글이 오른 뒤 대자보가 붙으면서 공론화됐다.
교수들의 성비위 문제가 잇따르자 피해 실태조사와 성폭력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