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생활시설에서 파견 근무 중인 30대 남성 간호사가 여성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

00주 21-08-26 21:36 57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에서 파견 근무 중인 30대 남성 간호사가 여성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26일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9일 오전 4시쯤 경기 용인의 한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내 숙소에서 잠들어 있던 여성 동료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전날인 지난 8일 저녁 A씨와 B씨를 비롯한 시설 직원 6명은 동료 직원의 용인 소재 자택에서 방역 수칙을 어기고 새벽까지 단체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술자리에 있던 B씨가 만취한 상태로 숙소로 돌아와 잠이 들자 A씨가 뒤따라가 범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는 피해 당시에는 만취상태였던 탓에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가 입고 있던 옷이 일부 벗겨져 있는 등 이상한 점을 인지해 신고하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들이 근무하는 임시생활시설은 해외 입국자들이 2주간 머물며 격리 생활을 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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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가족성폭력상담소 () 답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에서 파견 근무 중인 30대 남성 간호사가 여성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26일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9일 오전 4시쯤 경기 용인의 한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내 숙소에서 잠들어 있던 여성 동료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전날인 지난 8일 저녁 A씨와 B씨를 비롯한 시설 직원 6명은 동료 직원의 용인 소재 자택에서 방역 수칙을 어기고 새벽까지 단체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술자리에 있던 B씨가 만취한 상태로 숙소로 돌아와 잠이 들자 A씨가 뒤따라가 범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는 피해 당시에는 만취상태였던 탓에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가 입고 있던 옷이 일부 벗겨져 있는 등 이상한 점을 인지해 신고하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들이 근무하는 임시생활시설은 해외 입국자들이 2주간 머물며 격리 생활을 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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