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 코너 속 섹시와 보이시 캐릭터를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선거 행보 26-06-01 13:29 155 1

 SBS 공채 개그맨 출신 박민영(39)이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한다.

박민영 후보는 당내 경선을 거쳐 비례대표 후보 명부에 4순위로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확정 지었다.


대중문화예술인의 정계 진출은 과거부터 이어져 왔다. 배우 고(故) 이순재, 최불암 등이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으며, 배우 송일국의 어머니이자 배우인 김을동 전 의원은 연임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배우 이원종이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는 등 대중 예술인들의 정치 참여가 두드러졌다.

박민영 후보는 코미디 무대를 떠난 후 10여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사회적 약자들의 곁을 지켜왔다. 복지 현장에서 마주한 제도적 한계를 실감한 그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정치학을 전공하며 정계 입문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방선거 여성·성평등 공약 발굴에 참여했으며, 성남시 중원구 빛의혁명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K-문화예술특별위원회 부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오랜 헌신과 봉사 경력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박민영 후보는 지난 2014년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출연 당시 ‘극과 극’ 코너 속 섹시와 보이시 캐릭터를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코너는 극과 극의 성향을 지닌 두 인물이 외모지상주의 사회로부터 받는 시선을 코미디로 풀어냈다.
코미디언 박민영(왼쪽)이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극과 극’ 코너를 선보이고 있다. 
당시 박민영 후보는 몸매가 드러나는 짧은 원피스와 하이힐 등을 착용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전형적인 여성성을 연기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뜨려고 작정했다”라는 가혹한 비난이 일었고, 의상과 배역에 맞는 신체 성형 압박에 시달렸다. 과장된 볼륨감을 연출하기 위해 양말이나 휴지를 옷 속에 넣어 옷태를 보정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비난을 반복해서 들으니 ‘그만둘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공연 시작 직전 무대 뒤에서 눈물을 흘린 적도 많았다. 양말과 휴지로 몸을 보정할 때는 깊은 자괴감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프로그램 폐지 이후에는 긴 공백기와 반복되는 좌절로 인해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곧 또렷한 목소리 톤, 아나운서처럼 명료한 발음 등 장점을 살려 배우, 행사 MC,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지평을 넓히며 다시 일어섰다.

출처 : 여성신문(https://www.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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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공채 개그맨 출신 박민영(39)이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한다.

    박민영 후보는 당내 경선을 거쳐 비례대표 후보 명부에 4순위로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확정 지었다.


    대중문화예술인의 정계 진출은 과거부터 이어져 왔다. 배우 고(故) 이순재, 최불암 등이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으며, 배우 송일국의 어머니이자 배우인 김을동 전 의원은 연임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배우 이원종이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는 등 대중 예술인들의 정치 참여가 두드러졌다.

    박민영 후보는 코미디 무대를 떠난 후 10여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사회적 약자들의 곁을 지켜왔다. 복지 현장에서 마주한 제도적 한계를 실감한 그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정치학을 전공하며 정계 입문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방선거 여성·성평등 공약 발굴에 참여했으며, 성남시 중원구 빛의혁명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K-문화예술특별위원회 부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오랜 헌신과 봉사 경력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박민영 후보는 지난 2014년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출연 당시 ‘극과 극’ 코너 속 섹시와 보이시 캐릭터를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코너는 극과 극의 성향을 지닌 두 인물이 외모지상주의 사회로부터 받는 시선을 코미디로 풀어냈다.
    코미디언 박민영(왼쪽)이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극과 극’ 코너를 선보이고 있다.
    당시 박민영 후보는 몸매가 드러나는 짧은 원피스와 하이힐 등을 착용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전형적인 여성성을 연기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뜨려고 작정했다”라는 가혹한 비난이 일었고, 의상과 배역에 맞는 신체 성형 압박에 시달렸다. 과장된 볼륨감을 연출하기 위해 양말이나 휴지를 옷 속에 넣어 옷태를 보정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비난을 반복해서 들으니 ‘그만둘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공연 시작 직전 무대 뒤에서 눈물을 흘린 적도 많았다. 양말과 휴지로 몸을 보정할 때는 깊은 자괴감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프로그램 폐지 이후에는 긴 공백기와 반복되는 좌절로 인해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곧 또렷한 목소리 톤, 아나운서처럼 명료한 발음 등 장점을 살려 배우, 행사 MC,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지평을 넓히며 다시 일어섰다.

    출처 : 여성신문(https://www.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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